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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한 사람, 다윗

2007.09.19 16:47

다드림 조회 수:16431

다윗,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사무엘상23장(2007. 9. 19일)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무엇일까요. 돈을 주인으로 삼지 않고 산다는 믿음의 표현은 십일조와 감사헌금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표시는 이웃사랑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의 표시는 기도로 나타납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대하게 됩니다. 기도는 믿음의 실천입니다 라고 존 칼빈이 말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기도가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거나 거짓된 믿음위에 서는 것입니다.

기도는 어떤 소식을 듣든지 먼저 하는 것입니다. 기도가 먼저라는 말은 다윗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면에서 불순종하기 참 쉽습니다. 상황이 어려우면 일을 내려놓는 것이 먼저이고 상황이 쉬우면 헌신하려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상황은 하나님에게 질문하고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하고 결정할 일입니다. 자연적인 사람들은 기도 없이도 상황적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먼저 결정하기도 전에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일라로 출정하는 것을 주저하였을 때도 그는 기도합니다. 기도는 새로운 상황, 함께 하는 사람들이 주저할 때 언제든지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만나든지 하나님에게 기도하십시오.

1. 다윗은 어려운 상황 앞에서 기도했습니다(2,4)

자신이 쫓기는 상황 1절을 보십시오. “블레셋 사람들이 그일라를 쳐서 타작마당을 노략하니라”는 말씀은 분명하게 블레셋 사람들의 침공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울 왕이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영토를 지키는 왕으로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다윗이 바로 그러한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즉 다윗은 이제 이스라엘은 지키는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점점 어려워져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가득하였습니다. 자신이 어려워도 남을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중요한 원칙 두 가지를 발견해야 합니다. 첫째는 어렵다고 하나님의 백성을 돕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자신도 피해 다니는 망명생활을 하면서 관심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습니다. 다윗은 위대한 왕입니다. 백성을 유익하게 하는 자입니다. 여기에 다윗은 위대한 점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려워도 자기 백성을 돌보는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백성이 어려움에 처하자 도망 다니던 자신이 군대를 이끌고 나갑니다. 개인적인 감정이나 가족들의 지원이 없이도 그는 전쟁에 나갈 수 있는 경험을 이미 쌓았습니다. 분명히 자신이 들은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백성을 돌보고 섬기는 자입니다. 어렵다고 양을 돌보지 않는 목자는 삯군입니다. 참된 목자는 양을 돌보는 자입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돌봅니다. 우리 다드림 교회는 이점에서 불순종하였습니다. 우리가 형편이 어렵다고 하나님에게 묻지도 않고 모든 재정을 다 동결하였습니다. 상식으로 일하면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습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주저함. 둘째는 어려울수록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함께 일하는 다른 동역자들이 자신들의 출정을 어려워 할 때 분명히 다시 하나님에게 묻습니다. 3절을 보십시오. “ 다윗의 사람들은 ...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리이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다윗과 함께 하는 사람들은 무척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권유는 다윗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에게 다시 묻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와 ‘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물었던 것이 확실한 하나님의 뜻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쫓겨 다니는 삶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백성을 전쟁으로부터 구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먼저 한 것은 전쟁의 소문을 듣고 기도한 것이 먼저입니다.

그일라 성의 지정학적 위치. 다윗이 하나님에게 묻는 이유가 있다. 그 성의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이다. 7절을 보라.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 성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하였다. “하나님이 내손에 그를 붙이셨도다. 그가 문과 문빗장이 있는 성에 들어 갔도다”하라고 말하였다. 한마디로 사울은 다윗이 독안에 든 쥐 꼴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위험해도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였다.

위험해도 하나님이 그를 그곳으로 가라고 하시면 갑니다. 우리들은 언제나 위험이 없는 일을 선택하지만 하나님에게 묻는 자는 가장 위험스러운 일도 자신이 택합니다. 위험보다는 하나님이 먼저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없을 때는 다들 위험하지 않은 일을 선택합니다. 안정적으로 살지요. 그것이 마치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위험한 곳으로 다윗을 보내지만 그는 죽지 않습니다. 오히려 살아나옵니다.

자신이 망명중이고 지정학적으로 갇히는 곳이고 다른 사람들이 주저할 때도 그는 기도함으로 그곳으로 들어갑니다. 기도는 어려울수록 길을 냅니다. 힘들수록 안전하게 합니다. 살아남을 수 없는 곳에서 살아남게 합니다.

우리 다드림의 죄는 어려우면, 모자라면 기도를 쉬고 남을 돕는 데 있습니다. 가장 먼저 기도를 쉽니다. 이 죄를 회개하십시다. 어려울수록 주님에게 더욱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주저할 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윗은 백성들 곧 함께 한 사람들의 주저함을 보고 다시 기도합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매 순간, 소문까지도 묻습니다.

14절을 읽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시니라”하나님이 붙이지 아니하시면 바로 눈앞에 있어도 잡지 못한다. 다윗은 사울에게 쉽게 잡힐 것 같아보였지만 하나님은 그가 잡히지 않도록 항상 돌봐주셨다. 십 황무지 산골에서도 다윗은 사울에게 잡히지 않았다.
육 백 명의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는 것은 쉽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어디로 움직여도 이제 사람들에 의하여 드러납니다. 심지어 대제사장 아비멜렉이 다윗에게 빵과 칼을 준 사건으로 그 마을 전체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죽임을 당한 사건은 사울이 통치하는 여러 마을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었다. 다윗을 돕다가는 그들이 칼에 맞아 죽을 것이라는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윗이 가는 곳마다 사울에게 알려주었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그의 피신처를 사울에게 알려주고 고발해도 하나님은 다윗을 사울의 손에 붙이지 아니하였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사울이 매일 다윗을 찾아도 그를 그의 손에 붙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다단은 쉽게 다윗을 발견하고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요나단과 다윗의 만남에서 그들이 나눈 대화가 16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도록 권면하였습니다. 요나단은 다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편이라는 것을.

우리는 요나단의 권면과 사무엘 서를 기록한 사무엘의 의도를 보아서 매일 하나님이 다윗을 지켜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기도하는 이유가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10절). 소문 때문에 병 고친 사람도 있습니다. 다윗은 소문이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얼마나 세미하게 기도하는지 보십시오. 10절에는 나로 인하여 이 성을 멸하려고 온다고 소문을 들었습니다. 11절은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 사울에게 붙이겠습니까. 사울이 내려오겠습니까. 12절은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붙이겠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사울의 의도를 하나님에게 묻고, 그일라 사람들의 반응을 하나님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기도는 세미합니다. 뭉툭하지 않습니다. 기도제목이 밋밋하고 두루뭉실한 사람들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다윗은 점점 기도가 세밀해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소문까지도 하나님에게 묻습니다. 소문을 무시하기 쉽지요. 그러나 다윗은 오히려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소문을 가지고 퍼뜨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문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순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깊이의 차이입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도울 자는 주십니다.

다윗의 피난처는 점점 어려워집니다. 그일라(1)에서 황무지로, 십황무지로 도망갔습니다(15). 마온 황무지, 곧 아라바(24)로 갔습니다. 이것은 다윗이 피신하는 장소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사람이 거하는 도시에서 황무지로 옮겨갑니다. 점점 광야로 깊이 들어갑니다. 그것은 삶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 13절을 보면 함께 거하는 사람들이 600명이나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다윗을 돕습니다. 25절을 읽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찾으러 온 것을 혹이 다윗에게 고하매‘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알려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윗에게도 사울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도움인지요. 26절을 보면 이런 도움으로 인하여 다윗은 기묘하게 사울의 공격을 피하게 됩니다. 같은 황무지에 있어도 다윗은 사울의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곳에 거해도 하나님은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죽음의 손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도 불구하고 삶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해도 목숨은 넘겨주지 않습니다.

나가며 -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 다윗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전쟁을 하기위해서도, 피신하기 위해서도, 기도를 하였습니다. 자신의 피신하는 능력을 의지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투자처를 발견하는 재주를 의지한 것이 아니라 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삶이 점점 어려워져도 하나님의 백성을 돕는 일을 멈추지 맙시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도우십니다. 소문을 듣고도 부화뇌동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십시다. 하나님은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매일의 위협 속에서도 매일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도울 자는 붙여주십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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