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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예수의 무리도 아니고, 함께 한 적도 없고, 상대방 말도 못 알아듣는다죄인인 인간이 진리의 편에 서는 것이 아니고 진리가 우리 편에 선다. 죄인인 인간은 진리를 알아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진리를 버릴 수 있고 무시할 수 있고 무지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로 계신다. 베드로 같은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서울시장 후보들을 보라. '그를 알지 못한다, 나는 아니다, 네 말을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다. 진리이심을 알기에 그분의 편에 서는 것이 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진리를 알고도 진리 편에 서지 않는다. 서기를 주저한다. 두려워한다. 거짓이 오히려 더 확실하고 그 편에 서기가 쉽다. 진실은 워낙 소수의 사람들 만이 찾기 때문에 그렇다. 믿음의 영역은 더욱 그렇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이 그렇다.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를 보면 우리가 하는 말들이 있다. 3년을 같이 있었는데, 그것도 직접적으로 그분을 만나서 만지고 살았는데 그것도 못 할까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우는 베드로가 있어서 다행이다. 진리 앞에서 우는 자가 있다. 진리 앞에서 통곡하는 자가  거듭난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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