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서신 9
2021.03.13 15:10
예수를 오래 믿어도 변화가 없는 삶에 특징 중 하나는 말씀에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을 잊고 살아간다. 말씀에 순종하도록 명령하신 분이 하나님임을 알지만 인격적인 접촉이 없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인격과 접속되지 않으며 삶으로 말씀을 실천하지 않는다. 권위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권위가 사라진 성도는 ‘기록된 말씀이 하나님이다’라는 사실도 믿지 않는다. 설교를 들을 때 지금 선포되는 말씀이 하나님이다는 사실을 동의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음으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을 곳이 없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거주할 곳이 없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들은 보호받을 수 있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 마음에 말씀이 작동한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을 따른다. 정보를 찾고, 단편적으로 읽고, 개인적인 수준에서 집착하는 적용에만 익숙하게 읽는 것들은 말씀의 권위를 상실하게 한다.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신앙은 자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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