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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우리는 같은 집, 작은 직장, 그리고 모자라는 돈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실을 인정한다. "아빠는 돈도 없잖아"라고 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아빠는 질병도 있잖아"라고 한다. 다 맞는 이야기다. 어찌 아이들만 그런가 .배우자들의 정확한 계산앞에 무너진다. "당신은 말도 제대로 못하지"...배우자로부터 내가 살아보니 당신은 이것도 '못하지', '저것도 못하지' 소위 계열에 속하는 어마어마한 것을 확인받는다. 같은 자리에서 무능력을 발견한다.

 

자신의 무능력을 인지하고도 도발하는 원수를 향하여 침묵하는 태도는 가장 능력있는 기도다. 큰 위기에서 무력감을 느끼지 않는 것이 경건이다. 경건은 우리로 위기앞에 서면 무능력해도 겸손하게 만든다. 사람들이 나에게 대하여 하는 말들을 다 듣고 인정한다.

 

그러나 침묵한다. 그것은 비방하는 자의 말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침묵은 신뢰함에서 나오는 가장 큰 부르짖음이다. 무능력은 의기소침함으로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려고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무능력을 인정해도 무기력하게 하지 않는다!. 침묵하라. 싸움에서 이긴다. 같은 장소에서 들리는 두 말중에 오직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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