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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각 나라의 대응책이 다르고 각 나라가 죽음을 대하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아주 간단한 문제이지만 특히 유럽인들과 미국사람들 중에는 우리의 마스크 착용을 자기 표정을 숨기는 문화라고 비하하는 이들도 있다. 문화적인 우월감을 가지고 마치 우리들이 미개하다는 식으로 말하곤 한다. 문화는 다양한 측면이 있고 또 그 다양함은 가치를 반영하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것이 낫다고 할 수는 없다. 마스크 하나를 착용하는 것이 국가를 봉쇄하는 전략보다 훨씬 효과적인 대응책이라고 우리는 여겨도 어떤 나라들은 오히려 개인의 자유를 우선시하여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 다양함은 가치의 다양함이요, 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 삶의 다양함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다른 이들의 문화에 대하여 나의 관점으로 일반화시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그러나 본인들이 선택한 가치를 존중하고 그 책임을 다하지만, 위험한 것은 생명이 위협을 받을 때이다. 나의 생명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때 나의 선택을 포기할 줄 아는 것이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성령은 보편적인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시오, 그 생명을 유지하는 분이시기에 성령 충만할수록 우리들의 삶은 다양함을 인정하며 같이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성령은 우리를 사랑의 영으로 이끄셔서 사랑 안에서 모든 행동을 실행하도록 이끄신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이 다른 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유익하다. 사랑 안에서 자발적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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